결론부터 말하자면 미혼으로 남아있는 남녀들 중에 최고 레벨의 대안들이 넘쳐나기 때문임. (물론 결코 얻을수 없는 그림의 떡이지만)

여자들이 선망하는 1등 신랑감은 주로 30대정도의, 최소 억단위의 연봉과 어디 내놓기 부끄럽지 않은 자가, 자차를 보유한 남자잖아?? 근데 그런 남자 앞에 가서 줄서는 여자들 나이는 대부분 30 전후임. 그 남자들이 20대 초반의 파릇파릇한 여자를 선호하지 결혼후 몇년 내에 건강한 임신도 불안해지는 여자랑 결혼 하겠냐고 ㅋㅋㅋㅋ 차라리 미혼으로 남으면서 여러 여자랑 놀수 있는 포지션을 유지하지.


윗문단에서 말했던것처럼 남자들이 선망하는 1등 신부감은 어리고 이쁜 20대 초반 여자임. 근데 그 나이대 여자들은 대부분이 그 나이대 결혼하고싶어하지 않아함. 자기 비슷한 나이또래의 존잘 남자들 쫓아다니느라 바쁘지.


즉 1등 신랑감도 1등 신부감도 결혼을 하지 않으면서 SNS 등 사회 속에서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여러 사람들과 결실 없는 만남을 반복하고 있음.

그 사회 속에 비친 1등 신랑감과 1등 신부감들을 보면서, 결혼을 이미 한 사람들은 자기 배우자 대신 그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를 상상하며 스스로 불행해지는 것이고,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 눈에 1등짜리 정답이 박혀서, 자기가 어느 레벨인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어떤 상대에게도 이만하면 됐다는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