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국이 장거리 ATACMS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조용히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주 처음으로 이 미사일을 러시아 침략자들과의 전투에서 사용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합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사거리 300km에 달하는 ATACMS 미사일의 우크라이나 제공 여부는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오랜 기간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 국방부는 당초 미국의 군사적 대비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장거리 미사일 제공에 반대했습니다. 
  • 또한 우크라이나가 이를 이용해 러시아 심장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 뒷이야기(Behind the scenes): 러시아가 작년 12월과 올해 1월 북한산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사용한 것이 미국의 입장 변화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 미국은 공개적으로나 비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경고했지만, 러시아는 이를 무시하고 우크라이나의 핵심 기반시설을 계속 겨냥했습니다.
  • 1월 말 미군은 군사적 대비태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했고, 이를 계기로 행정부는 미사일 제공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사건의 전말(Context): 바이든 대통령은 2월 중순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 국방장관 오스틴, 국무장관 블링컨, 합참의장 브라운 등이 만장일치로 이를 권고했습니다.
  • 하지만 당시 미국은 모든 자금 옵션을 소진한 상태였고, 의회의 추가 지원도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 자금줄 추적(Follow the money): 3월 들어 국방부의 여러 계약 입찰 금액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기회가 생겼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차액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팀에게 이 지원 패키지에 장거리 ATACMS를 포함시키되, 작전 보안과 우크라이나의 기습 효과를 위해 비밀리에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상세 내용(The details): 지난주 우크라이나군은 처음으로 이 미사일을 발사해 전선에서 약 165km 떨어진 크림반도의 러시아 공군기지를 타격했습니다.

  • 미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비밀리에 보냈으며, 3월 12일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한 3억 달러 규모의 군사원조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정확히 몇 발의 미사일이 보내졌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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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역류글 아닙니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