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법의 목적성은 심리적 압박에 의한 비물질적 압력이라는 분명히 존재하는 상황에서의 비동의간음에 대한 처벌을 법망에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고, 실제로 대부분 국가들에서는 위에서 말했듯이 '명시적인 상황'을 규정함에 따라서 법적 안정성을 부여하고 있음, 그리고 오히려 현재 비동의간음죄를 법제화한 영국 등의 국가는 한국보다 미투운동과 같은 상황에서 일어나는 유죄판결이 더 적은데, 이는 더 촘촘한 법망을 통해서 특정 상황을 '정황증거'로 얼렁뚱땅 넘어가는 현재 한국 법률의 한계보다 더 자세한 규정이 존재하기 때문임. 이러한 면에서 바뀌어가는 인식에 맞춘 새로운 법이라고 보면 되지 않겠음? 오히려 이러한 면에서 상황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