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서 후배들 보니 마누라한테 쩔쩔매데? 나도 매. 근데 솔직히 말해서 마누라한테 큰소리치는 놈 치고 병신 아닌 놈 없어.

마누라한테 잘해줘야 집안의 평화도 서잖아?

난 대통령 할 때도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다소곳하게 고개를 숙이며 줄어드는 목소리로) 아이고, 다녀왔습니다...


밖에서 폭군이고 집안에서 동네북인 애비가 낫지


원래 무능력한 애비가 집에서 폭군이고 밖에서 병신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