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때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포퓰리즘 정당일 수밖에 없음.


원론적인 진보로 가려면 노동권리 성소수자 환경주의 이런걸로 가야 하는데 대부분 국민들은 이 중 하나는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이기에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기 어렵고


원론적인 보수로 가려면 자유시장경제, 즉 전세대출 보증을 국가가 해주는 이상한 짓거리는 안해야 하는데 그거 안하면 주거권 어쩌고 하면서 개지랄할게 눈에 뻔히 보임.. 그거에 앞서서 자유시장경제의 꽃인 금융상품들 자체가 매력이 너무 떨어짐. 정부가 인위적으로 떠받치거나 금융규제를 풀어야 하는데 둘 다 기대하긴 어려움.


무슨 교과서에 나오는 수준을 바라는게 아니라, 대략젓인 방향이 이렇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