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운동권이 걸어온 길을 보면 대충 유추해볼수 있지

운동권 중에는 제법 멀쩡한 직장 구해서 언제 그랬냐는듯 자본주의의 충실한 톱니바퀴로 살아오던 인간들도 있고, 개중에는 금배지 달고 본격적으로 정치판에서 노는 인간들도 있고, 아예 잊혀지고 어디 쪽방촌에서 발견되는 인간들도 있음

그런데 잊혀지지는 않았지만 어디 번듯한 곳에 자리를 잡은것도 아닌, 애매한 인간들이 있음

그 왜 수상할정도로 수상하게 대표이름이 똑같은 시민단체 네다섯군데 만들어놓고 보조금 타먹는 운동권 정치용병들이 대표적이지 ㅇㅇ

이런 애매하게 도태된 인간들이 청구서 내민게 금배지들이었고 뭐하자는건지도 모를 시민단체들 난립시켜서 멀쩡하게 공익활동 하는 시민단체들까지 도매금으로 싸잡혀 욕먹게 만드는 장본인들이지


페미도 결국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 싶음

개중에는 의외로 미래에 어디 멀쩡한곳에 자리잡고 경제활동 할 애들도 아예 없지는 않을거고

개중에는 금배지 다는 애들도 일부 있겠지?

그리고 방구석에서 잊혀지고 번개탄 피우는 애들도 있을거고

마지막으로 애매하게 정치판 기웃거리다가 나가리돼서 포지션 애매해지는 애들도 있을거임

멀쩡하게 자리잡고 언제 그랬냐는듯 사회생활 하는 애들은 심적으로는 여전히 페미에 동조하겠지만 대놓고 지원은 못하거나, 심하면 애매하게 도태된 애들 보고 아예 손절칠수도 있음

근데 금배지는 걔네를 아예 외면하는게 쉽지는 않을거고 결국 뭐 애매하게 도태된 운동권출신 한량들마냥 보조금타먹고 살게 도와는 주겠지


그리고 우리는 그걸 부정수급이라고 부르기로 사회적 합의를 했으니 결국 페미의 결말은 각종 비리일거라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