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공들였던 인터넷뱅크인 라인뱅크도 일본에서 만들려다가 포기했고. 야후에 마이스토어도 도입하다가 실패. 라인망가는 라인이 아닌 네이버웹툰이 대주주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냥 라인만 보면 카카오톡처럼 분명히 일본 전국민이 가지고 있지만 1020한테는 인스타, 트위터 같은거에 밀려난 그런 정말 공적인 용도로 쓰는 정도죠. 인스타같은거 만든다고 라인붐 같은것도 지지부진하고. 합병시너지는 없고 그냥 양사의 안좋은 것만 남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증권가쪽에서는 이참에 일부 지분을 매각해서 수조의 현금을 확보하는게 호재라고 보는 시선도 있더군요. 소뱅으로의 매각이든 제3의 기업에게 매각이든. 네이버한테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솔직히 SNS이건 게임이건 엔터건 10,20대한테 밀려난 서비스의 미래는 결국 끝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