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치색 빼야하는데 이거부터가 관건임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등 일절 언급을 안해야되는데 그게 힘듬
애초에 판이 커지면 그걸로 국회 한자리 해먹으려는 놈이 반드시 나오거든
또 고장난 스피커마냥 같은 소리 반복해야되는데. 절대 절대 혐오 발언을 해선 안됨
요구할 건 개선이지 절멸이 아니거든
뻔히 누구 땜에 안 되는 거 알고 있어도 모른 척 해야됨
이런 류의 투쟁은 결국 편을 많이 모으는 게 핵심이니까
근데 이것도 힘들겠지
다들 혈기가 넘쳐가 그런가
나폴레옹 마냥 적을 섬멸하려듬
뭐 이해는 해 누구 말마따나 구멍이 보면 들어가는 게 남자니까 근데 이런 류엔 부적절하지
그래서 남성운동이 성공한 예를 보면
저 두 가지가 충족된 경우가 대부분임
최근엔 블루아카이브 게관위 사태가 있지
거기선 민주당이고 국힘이고 없이
다들 샬레의 센세로 모인 거니까
씹덕을 넘어서 더 크게 사람을 모으려면 결국 좋은 스피커나 상징이 있어여하는데 아직까진 안 보인다
이준석의 경우 이제 겨우 출발선에 오른거라 뭐라고 말을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