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니고, 당장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해낼수 있는 잠재력만큼의 투표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함.
2~30대 애들한테 불리하지 않은 정책이 생겨야 미래가 살지 않을까?
지금은 4~50대 집단 개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2~30대를 희생시키고 그 민주주의적 희생 강요에 대한 대답으로 개개인이 아이를 안 낳는다는 합리적 답안을 내놓은 거라고 생각함.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아이를 낳을수 있는 개개인들이 자기의 합리적 대답으로 후세를 낳게 만들게 해야 하지 않을까? (강요가 아니라 개개인의 판단으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4~50대가 머릿수를 이용해 국가의 미래를 담당하는 소수파를 착취하고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을수 있도록 투표권과 민주주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한을 국가 차원에서 할수 있어야 한다 봄.
물론 국가의 미래따위 알빠노 하고 개인의 욕심을 차리고 싶은 사람들이 다수파기 때문에 그걸 민주주의적 방법으로 해결할 방법따위 존재하지 않음.
그건 님의 편견임. 나는 나보다 더 올바른 얘기가 나오면 언제든지 내 생각을 꺾고 따를 준비가 되어있음. 나는 내 관점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그걸 보완하며 개선하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설프고 생각이 짧은 애들 눈에는 딱히 더 비판할 곳도 없어서 확신하니 뭐니 하면서 말꼬리밖에 못 잡게 되는거지. 실제로 보완할 빈틈이 보이면 너도 그걸 지적했겠지.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남에게 시비를 걸 시간에 니 논리의 빈틈을 찾고 그걸 보완하는데 시간을 더 들이는게 현명할걱야.
님의 관점에서 보기에 4050이 2030을 착취하고 민주주의를 남용하고 사리사욕을 채운다고 보는 것임
반대로 클리앙같은데 가보면 거기 있는 4050들도 자신의 관점을 매우 확신하고 2030이 정치적으로 아주 철없고 투정부린다고 확신함
내가 경계하는것은 자신의 관점을 확신하는 것임
님은 아직 상대가 꺼내는 말의 논리성/합리성을 파악하려는 의지도 능력도 부족한 상태라서 기준을 그런데 두고 있는 거라고 생각함.
딱히 님만 그런게 아니고, 요즘 유투브나 커뮤니티에서 댓글 다는 애들 보면 대부분이 그런 느낌이긴 함. 그렇다고 댓글 자격을 최소 수능 언어영역 1등급 이상부터 주는건 불공평하겠지? 갠적으로는 어느쪽 입장이건 상관없이 최소한 어느정도 이상의 지성을 가진 사람들 글만 보고싶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