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이 향상되어 최저임금이 인상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문제는 생산성 향상이 없는 상황에서 정치적 이유로 인상이 되었을때.


이런 인상은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물가를 안정시키든가 아니면 생산성을 올려야 함.


근데 많이들 알겠지만 한국은 원자재와 농산물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특성상 스스로 물가를 안정시키기가 어려운 나라임.


결국 남은 건 생산성 향상 뿐인데, 생산성 향상을 시킬수 있는 방법은 노동시간을 늘리던가(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아니면 RnD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하던가(서비스업) 아니면 서비스 비용을 올리는것 뿐인데


노동시간을 늘린다 -> 당연히 사람들이 반발함

RnD를 통한 생산성 향상 -> 돈만 투자한다고 단기간에 뚝딱 되는 일은 아님

서비스 비용을 올림 -> 물가에 임금이 못 따라간다고 또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요구가 나옴


결국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