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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곳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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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한거냐는 경비원 합격한 경계선지능 디시인"


위의 그래프는 얼마 전에 사람들이 했던 거 같이 해본 건데

저기에서 단순히 소득만 따지면 서민 3이 나와야 해서 왜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

납득이 잘 가지가 않았었는데 누군가의 관계가 있고 친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다른 사람들과의 출발선이 다른 거구나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깨달았다

또 지금까지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었는데 나 같이 헛소리하는 밥버리지 먹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원망이 아니라 평생 감사해도 모자랄 정도라는 것을 너무나 늦게 깨달은 것 같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게 여초식 기만질로 읽힐 수 있다면 정말 미안하다

그런 뜻으로 쓰는 게 아니라 정말 내 자신에 대한 반성과 부끄러움으로 쓰는 글이다

나 역시 매일 위만 쳐다 보면서 나와 내 주변에 너무 가혹했던 것 같다

부처님 이 어리석은 중생 너무나 늦게 깨달았습니다...

나도 적어도 가정의 달만큼은 부모님에게도 은사님에게도 뭔가 조금이나마 더 잘해드려야겠다


그리고 점심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