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피격으로 중상을 입은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메시지에서 "피초 총리 및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총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를 포함해 우리 정부 차원에서 위로의 뜻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피초 총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에서 총에 맞아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그는 4시간 가까이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이 위험한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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