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에 따르는 책임/결과를 지나치게 두려워해서 통제를 지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봄

그 왜 어떤 현안에 대해 자유권 보장을 요구하면
"그래서 ~~결과 발생하면 니가 책임질거임?"<= 이런식의 반론이 생각보다 ㅈㄴ 많잖아

시장개방에 따르는 경쟁이 두려워서
게임풀면 애새끼들이 공부 안할까 두려워서
성인향 음지문화 풀면 천박해보일까 두려워서

막연한 두려움들이 결과적으로 어떤 문제든 발생할 때마다 정부에게 선제적 방지조치를 요구하게 만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