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직구 규제 배경으로 그 눈알좌새끼가 씨부린 게

서울시가 3월부터 실시해서 매주 발표하던

어린이용품을 비롯한 해외직구 상품의 유해성 문제였음.




5월 2주차에 서울시가 실시한 검사 표본은 9개였고, 

이 중 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함.

단순 통계로 따지면 해외제품 절반이 유해물질 나온 것처럼 보여서

존나 위험한 것처럼 보임.



근데 작년(2023년) 3월 기준 관세청 보도자료를 보면

이건 작년(2023년) 2월 기준 관세청이 ㅈ같은 KC인증 관리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이랑 협동전해서 안전검사한 결과임.

적발비율을 대략 따져보면

학용품 약 50%, 완구류는 40~50% 사이 비율임.

심지어 이거 수입업체가 수입신고한 물품 기준임.

그리고 참고로 국내 시중 학용품이랑 완구 대부분은

십중팔구가 made in china임. 아닌거 찾는게 더 힘듬.

(건프라도 OEM이라 엄연히 따지면 made in china)


즉 판매 목적으로 정식 수입하려는 애들 장난감들도

작정하고 조지면 통관검사 단계에서

40~50퍼 정도는 평균적으로 적발된다는 거임.

인증이든 뭐든 간에.


이건 코로나19 쇼크로 글로벌 물류체인이 조금씩 회복되던

2022년 기준 관세청의 안전성 검사 결과자료임.

이때는 온라인 수업이 없어지고 전면등교로 바뀌는 시점이라

학용품이나 완구 수요가 느는 시점이었음.


즉 22~23년 기준으로 어린이용품의 위해성 적발 건수는 매년 느는 추세임.

왜? 물건수입이 계속 늘어나니까.


그리고 이건 2020년 6월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관세청 보도자료임.

4년 전 당시에도 어린이제품 수입국 비율은 중국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베트남+유럽+일본+미국 합쳐도 중국 비율을 못 따라감)

당시 관세청도 지금처럼 모든 국가 대상으로 조지는 게 아니라

수입비중 및 적발비율로 따져서 집중적으로 조지겠다고 발표함.

(심지어 저 보도자료에서 우리가 사전에 70만건 조졌습니다 하고 자랑질함)


즉 이번 알리테무발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이슈는

물론 애들용품 갖고 장난치는 짱개새끼들이 1차 잘못이지만

매년 발생하는 이슈 중 하나라는 거임.


그리고 이건 이틀 전 문화일보 기사임.

올해 4월 기준으로 인천세관 검사에서 알리테무만 조진 결과

장신구 404개 중 96개에서 발암물질 검출됐다는 기사임.

서울시도 어린이용품+생활용품 31개 중 8개에서 

유해물질 검출됐다고 밝혔음.

둘 다 비율로 따지면 25퍼 내외임.


근데 아까 위에서 작년 기준으로

어린이용품 정식수입 시도하던 물품들에서

적발 비율이 얼마나 나왔다고 얘기했더라?

40~50퍼임.

즉 이러한 정황이면 쿠팡 같은데서 돈 주고 사는 것보다

오히려 개인직구가 더 안전해 보이는 이상한 실루엣이 나옴.

판매자들이 오히려 수입단계에서 장난질하다 걸리는 건수&규모가 더 큼.

(그렇다고 알리테무 상품들이 안전하다는 건 절대 아님)



정리

1. 눈알좌 직구규제 근거 : 개인직구하는 어린이용품이 위험하다

2. 근데 원래 수입하는 어린이용품 안전위반 적발 규모는 매년 증가추세임.

(적발비율은 전체 검사표본 대비 대략 40~50퍼 정도)

3. 심지어 올해 알리테무에서만 조사한 적발건수는 24퍼로 오히려 적게 보임.



평균적인 연간 적발비율도 분석 안하는 주제에

이걸 민간인이 분석하고 자빠져야겠냐 이 세금버러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