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때였나 4학년 때였나...


점심시간 직전인 4교시때 가축들 도축하는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더라?


것도 그런게 급식메뉴 보면 그 날은 고기반찬 나오던 날이었음



남자애들은 도축당한 가축들이 불쌍하긴 한데 뭐 어쩔 수가 있노? 먹고 살아야지. 라면서 급식 다 먹어치웠는데


여자애들은 그거 보고 입맛이 싹 내려갔는지 고기만 짬통에 남겨놓더라.




진짜 담탱이가 무슨 의도로 4교시에 저런 걸 틀어줬는지 모르겠음.


굳이 4교시 아니더라도 다른 교시에도 틀어줄 수 있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