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에서 말하는 낭만과 순수의 결여, 철저한 타산성, 손절과 타협 같은게 


지금 사회에서 남녀관계에만 해당되는게 아니잖아


가족, 학교, 친구, 직장 등 모든 오프라인플랫폼 에서의 인간관계가 "최저손실 최대이득을 위한 최적화" 되어가고 있음


우리 모두가 이런 문제점이 사회 모든곳에 드넓게 나타나고 범람하는걸 다 인정하면서


왜 "남녀관계" 에서만 인정을 못하는건지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네


남녀관계는 사회에서 맺는 보편적 인간관계의 한가지가 아닌 보이지 않는 뭔가 더 있다는 얘기임? 이종범이노?



그냥 잘 모르는건지 자기부정에 돌입한건지 내주변충 같은건지 


도대체가 다른 형태의 인간관계에 대해선 다 끄덕끄덕 하다가 "남녀" 문제만 되면 렌즈 귀신같이 갈아끼는건 뭘까 설명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