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래 그건 사실이야

비트겐슈타인은 놀이 형식주의를 비판하면서 체계(와 기호)가 임의성을 가지는 것은 인정하지만 개별 수학자의 자의성을 가진다는것을 거부했어


하지만 단일한 본질적 체계를 부정하면서 객관적인 인간의 선험적 직관을 따르는 직관주의와 외부계의 절대 보편자를 주장하는 논리주의역시 비판했어


구문규칙의 변화가능성과 다양성을 인정하지만 내 맘대로 해석하겠다는 자의성을 거부하며 문화와 생활양식으로서 강요성을 지니는 언어놀이 그것이 바로 비트겐슈타인의 수리철학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