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2376828?sid=100


만약 북한에 급변사태가 일어나면 어떻게 할까하는 계획이었음


사실 이 사람 이력에 햇볕 정책 생각하면 마냥 온건책만 쓸 거 같은데


고당계획을 요약하면



모국의 콧수염 동지가 빙의했나 싶을 수준임


*전제조건


북한에서 쿠테타나 그에 준하는 사태가 일어날 것


*국정원과 유관부서들끼리 합쳐 고당계획을 시작한다.


1)북한의 핵심계층

이들은 사태 발발시 해외 망명 가능성이 높다.


*망명정부 꾸리기 전에 해외에 예치해놓은 자금을 각국 정부와 "신속히 협상"해 동결하거나 압수한다

*북한의 자산을 반출하는 것도 막는다

*해외의 친북세력과 이간질을 해 연계를 막는다

*도주를 한 사람은 인권유린 및  살인혐의로 국내로 압송하여 처벌한다


2)북한의 개혁정권


*이들에게 장비와 자금등을 지원해 저항세력을 체포 수감 및 격리를 하도록 지원한다

이거 말이 좋아서 그렇지 낌새 보이면 잡아다가 다 수용소 넣겠다는 말이랑 똑같음


*국정원 요원들을 동원하여 소극적 반란분자는 회유. 적극적 반란분자는 처분한다.

..걍 죽이겠단 얘기임. 근데 뭐 실제로 말이 좋아서 회유지. 어지간한 사람들은 대가리에 구멍 다 날 가능성이 높고


3)북한의 노동당원/경찰*군인/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처분


*노동당은 불법화 및 해산. 산하기관들 또한 폐간 내지 없앰


*무기고를 지키는 자들을 대면접촉해. 무기고를 봉인*회수함. 은닉하는 사람은 처벌하고. 제보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경찰로 특채하는 방안도 검토


*과학*기술자:원자력 등의 기술자들은 어떻게든 출국을 "어떻게든" 막는다.=>대충 죽인다는 뜻. 특수자료 가지고 오면 포상 내지 살려줌


*학생들=>한국보다 2년 덜 배우므로 2년 유급시킴. 단 남/북한 학교는 서로 분리시켜놓고. 한쪽이 다른 한쪽의 시험을 치지 못하게 막음



솔직히 이거 요약하면 거창해보여도 북한 급변사태 생기면 계엄령이든 뭐든 때려놓고


쥐도새도 모르게 죽는 사람들 정말 많을 거 같긴하더라.


사실상 남아 있다가 처벌받고 죽기 vs 해외로 도망가다가 죽기


이런거라. 이거 발동했으면 북한 사람들 정말 많이 죽었을 거 같다.


허수아비 세워놓고 내부를 소탕하겠다는 뜻이라;


그리고 김대중 이미지도 많이 달랐을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