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방송 들어보면 국제 정세가 개판인 거  보도 해주는데

모스크바에 폭탄이 터져 수 백만 명이 죽었거나

북한이 모든 통신을 끊고 핵공격 임박 단계로 접어들었다니

국방성에선 단계적으로 데프콘을 내리고 있는 걸 암시하며 국민들한테 비상상황을 내리고 있는 중이고



거기다 에덴의 문도 보면 기독교 얘기 중에서 나오는 아포칼립스 구절을 본딴 건데

봉인들이 풀리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이야기를

플레이어가 진행하면서 봉인들이 풀려가고 있다는 걸 한 번씩 보여줌


그럼 왜 핵전쟁 엔딩이 이상하고 뜬금없냐 하면

그건 좆비소프트가 플레이어한테 저런 걸 전달을 잘 못해줬기 때문임

핵종말에 대한 복선이나 떡밥은 게임하면서 찾아보면 나오긴 하는데 이게 좀 불친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