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마다 매번 군인들이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게 생각하라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음

그저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결코 공짜나 당연한 것이 아닌 누군가의 희생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만 알고나 있었으면 좋겠음

매일 생각하라는 것도 아님

누가 와서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라고 물으면 저런 대답을 해주는 수준으로 인식이 되면 좋겠다는거임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

옛날부터 지금까지 누군가가 피를 흘리고 시간과 청춘을 버리면서 생긴 값진 것들임

진짜 까놓고 말해서 상당수 젊은 여성들 최소한의 안보의식도 부족해도 한 참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