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내가 희생하고, 소외당하고 책임만 지면서 살아왔는데

마음놓고 털어놓고 한탄할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네

남자의 죽음은 고작 뉴스 한줄로, 대부분은 그 한줄마저 쓰여지지 않고 끝나는 세상에서

난 뭘 위해 살아있는 걸까


다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