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정도는 욕해도 될 듯, 아직 아슬하지만 그 위엔 있다;

임오군란 필요없음, 그냥 자기 살 길 찾아서 가는 게 나음.
임오군란의 결과가 뭐였냐. 결국 위정자들로 뭉친 나라란 거대한 폭력 앞에 핍박당하고 끝이었어.
이 거대한 폭력의 소용돌이, 무지의 소용돌이에게 가장 적절한 대처는 회피임.

요약하자만 말라죽도록 이 지옥에다 던져두고 우린 살 길 찾아가는 게 가장 현명한 자의 대처라고 생각함.

군대는 용병이 되어 외국으로 팔려나가도 그다지 비싼 가치를 안 쳐줌.
하지만 미국식 의료를 마스터한 현재의 의사들은... 비싼 가치를 쳐줄 나라들이 너무 많다. 걔네는 반란을 일으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외국으로 스카웃되어서 다 사라질 것임. 걔네가 하던 일을 싸구려 인력이 해낼수 있겠냐고 하면 뭐 대답이 많이 갈리겠지?

덕분에 우유부단한 우리 동업자 여러분 모두가 각성해서 진짜 악바리들이 되어가는 중이니 이 부분은 감사해야지.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보니까 혼자 잘 째고 총알 잘 빼고 진통제 잘 먹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