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임관하고 몇 년 정도 된 초급 군무원임


그리고 이번 사태는 니미 간부가 주적이다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전혀 없는 사태였음 ㅆㅂ


일단 해당 중대장 및 교관들의 잘못은 


1. 얼차려 규정 위반

아는 사람은 알 테지만 얼차려에는 마땅한 규정이 있다

완전군장 뺑뺑이도 얼차려 중 하나지만 어디까지나

'걷게 하고' '건강' 상태를 보고 시켜야 함

당연히 너무 오래 시키는 것도 안 됨, 게다가 고작 잡담

정도로 저런 얼차려 주면 안 됨, 명백한 과잉 처벌임

그냥 경고나 가벼운 얼차려로 넘어갈 아주 사소한 일로 그 지랄을 떨었다는 간 중대장이 규정도 모르는 병신이거나 알면서도 지랄한 악랄한 씹새끼라는 거임


2. 교관들의 보고 의무 위반

분명 중대장 주위에 있는 간부, 교관들이 이걸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중대장이 과잉 처벌하는 걸 방조함

만약 중대장을 직접 말리기 어렵다면 대대장이나 훈련소장에게 보고해야 하는데 그랬다면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가 없음(상식적으로 윗라인에선 사고 터지면 옷 벗는 게 당연하니 최대한 사리게 함) 결국 주위 간부들도 묵인 혹은 방조, 심지어는 가담했을 가능성이 메우 높음


3. 별개로 이건 성별 문제가 아님

중대장 성별은 문제가 아님, 문제는 중대장이 권한을

남용하고 규정을 어겨가며 가혹행위를 지시하여 애꿎은

신병을 죽였다는 거임, 이건 과거에도 종종 있었던 일임

여군의 훈련 및 정신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은 과거부터 제기됐지만 그거랑 별개로 이건 중대장의 권한 남용이 문제임, 빡치는 건 이해하지만 너무 진영논리에 매몰되는 분위기라서 말하는 거임

여고 남이고 이 새끼가 지휘관 자격이 없는 인간이라 터진 사건임 ㅇㅇ


4. 결론

이건 중대장 옷벗고 끝날 문제가 아님, 명백히 중대장

과실 및 권한 남용 때문에 생긴 과실치사 사건임

더해 교관들도 이 상황을 방조했기에 중대장이 교도소

가는 건 사실상 확정이고, 교관들도 책임지고 옷 벗거나

같이 교도소 갈 가능성이 큼

별개로 죽은 신병은 정말 불쌍하다...규정에 없는 명령은

거부해도 하극상이나 불복종이 아니라 못하겠다고 쌩까도 위에서 처벌은 안 했을 텐데...

아무튼 이 씹새는 간부 자격도 없고 얼른 교도소 가서 평생 후회하길 바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