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헌병이 특히 멋있었음
사실 169에 53 따리가 할만한 일은 아니긴 한데

요즘에 아부지가 계속
어차피 군대 갈거 공부 좀 더 열심히 하고 사관학교 들어가서 장교나 해라
이러시길래 그게 맞나 싶다가도
요즘 군대 꼬라지 보면 장교고 뭐고 뺄 수 있으면 빼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 안의 애국심 같은게 뭔가 있는건지
아님 그냥 공부 안하면 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지





뭔가 요즘 공부나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는데


그게 군인이 되고 싶다는 꿈 때문인지 모르겠음


사실 처음 헌병이 되고싶다 생각한 것도


제복이 멋있어서도 있지만 나라를 지키는 군인을 지키고 군을 더 깨끗하고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게 보람차보여서도 있음





시험 공부 다 끝내고 자기 전에 뻘글 다 쌌다
이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