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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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조선족의 인구수는 약 70만명이며 한국 귀화자까지 합하면 약 90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거의 국내 인구 60명당 1명꼴로 조선족인 셈인데...


그런것 치고는 사회적 영향력이 거의 없다시피함. 심지어 비슷하다면 비슷한 처지라 볼수 있는 재일 한국인들은 머릿수가 훨씬 적은데도(한국 국적과 조선적 보유자가 40만여명. 귀화자 관련 통계는 없는데 그래도 한국과 일본의 인구수 차이를 고려하면 한국 사회에서 조선족이 차지하는 비중보단 적을거임) 국회의원 배출 경력, 유명 경제인 배출 경력 모두 있는데 한국 사회 내 조선족은 그것조차도 없음.


저 정도 인구수면 사실상 길 가다가 어렵지 않게 마주칠수 있는 수준인데도 우리는 이걸 모르며 살고 있음. 이건 조선족이 우리 사회 내에서 상당히 많이 동화되었다는 이야기이며 일본 내 재일 한국인들보다도 사회에 더 많이 융화되었단것밖에는 설명할수 없음.


심지어 인구 3만명인 탈북자들도 국회의원을 이미 여러명 배출했고 언론계에서도 유명한 탈북민 기자가 여럿 있는데 그보다 머릿수가 30배 많은 조선족 출신 국회의원은 현재까지 없으며, 지자체장조차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