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막장인 나라라도 가서 뿌리를 내린다는 중국인들이 고전하는 나라[88]이니 말 다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도 심각한데 이스라엘 인권단체들이 이스라엘내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로는 이스라엘 기업들이 태국, 중국, 필리핀, 루마니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한테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게 하며 급여도 최저임금도 안되게 주거나 아예 안주며 여권을 빼앗는 막장행위를 저지른다고 밝혀졌다. 게다가 항의만 하면 능력이 있어도 절대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정치활동으로 경찰에 신고하여 강제추방하게 만드는 것이다.[89] 2003년에는 대놓고 인종차별을 한 사례가 나왔는데 중국인 남성 근로자들한테 회사에서 일하고 싶으면 절대로 이스라엘 여성들과 성관계나 결혼을 하지 말라고 강요했다. 심지어 이스라엘의 매춘부와도 성관계를 하지 말고 발견되면 무조건 해고하는 거였다. 가관은 이런 인종차별을 한 회사를 이스라엘 경찰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처벌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변호사는 '중국인들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서명했으므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며[90] '설령 문제가 있다고 해도 이를 나서서 도와줄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말까지 했다.[91] 이스라엘로 일하러 간 중국 노동자들이 인종차별에 불만을 품고 자국으로 돌아오기 일쑤다. 중국 내에서도 반이스라엘 감정이 굉장하다. 웃기는 건 막대한 중국시장이라든지 시장성이나 여러 모로 이득을 따지며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조상이 중국에 살던 유태인이라며 내 조상은 중국인이라는 드립을 하며 중국을 이스라엘 쪽으로 끌어들이려다가 중국 여론에게 '개소리한다, 그런 놈이 이스라엘 내 중국인들한테 뭔 대접하는지 모르냐?'고 욕만 실컷 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