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대몽골국의 성스러운 군대는 김가와 그 앞잡이들의 마지막 거점인 개성을 해방함으로써 김가와 소위 조선로동당이라 부르는 그 앞잡이들의 짐승과도 같은 악랄한 착취로부터 북조선을 완전히 해방하였다.


평양에서 탈출한 괴뢰족속들은 여기저기서 감히 대황제 폐하의 해방군에 대한 유언비어와 선동질을 하며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자기네의 인민들을 가미카제라는 허무맹랑한 자살 폭탄테러에 내몬 것을 넘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와 거동조차 힘든 노인들까지 폭탄을 지게 하고 자살공격 명령하는 등 악랄한 전쟁범죄를 거리낌없이 자행하며 끝까지 발악하였으나, 성스러운 해방군이 괴뢰족속들의 마지막 거점을 토벌함과 동시에 괴뢰족속들의 토벌은 완벽하게 종결지어졌다.


우리는 대황제 폐하의 명령을 받들어 김가외 그 족속들을 쓸어버리고 오로지 북조선 인민을 우리의 울타리에서 보호하고자 하는 거룩한 뜻을 이행코자 한다.


이제부터 북조선의 인민에게는 오로지 보람있고 새로운 희망찬 나날만이 기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