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교육방식부터가 전통적인 동아시아 유교 교육이랑 쌩판 다른 사회주의 교육인데다가 역사왜곡, 언론통제, 정보차단을 통해 눈과 귀를 닫게 만들었지.


완전 자유주의 교육도 요즘 들어 미국보면 무조건 옳은 방향도 아님.


자유보수주의가 답인데. 문제는 중국 공산당이 보수주의를 중국에서 거세해버렸음. 그리고 자기들이 보수주의를 흡수한 짬뽕적 권위주의를 창시했지.


뭔가 애매모호한데 존나 권위적인 사상을 우리는 흔히 파시즘이라고 부르지?


거기에 민족주의 이데올로기와 사회주의를 강조하므로 이것을 나치즘이라고도 봐야 함.    


결정적으로 사회도덕윤리와 전통문화를 파괴하면서 사회가 병들었다고 볼 수 있음.


중국인들이 기존에 자신들의 도덕체제를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은 아이러니하게도 유교적 위계질서와 사회전통에 있었음.


그래서 장중정은 유교를 어떻게든 재해석해서 공화주의로 승화시키기 위해 온갖 노오력을 했고 결과적으로 그것은 성공했지.


하지만 그게 대륙으로 전해지지 못했고 오히려 대륙에서 그 유교적 위계질서와 사회전통을 완전히 파괴해버렸음.


그렇다고 새로운 서구공화주의질서와 기독교 윤리의식을 받아들였는가? 그것은 또 아니지 ㅇㅇ


공산당이라서 종교억압하거등 ㅇㅇ


결과적으로 현재 중국사회는 철학이 없는 상태임.


철학이 없는 사회는 당연히 비문명적으로 보이게 됨.


근데 그게 중국인들이 원해서 벌어진 일인가? 그냥 모택동에게 단순히 속았다고 수십년을 세계 최고수준의 자국민 대상의 학살을 당하고 그 이상의 고통을 받아야 할 일인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들도 엄청나게 원통할거 같다는거지.


중국의 수많은 영웅들의 묘지가 공산당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리고 그 분산된 추존, 종교적 우상화 의식이 모두 마오쩌둥에게 모아졌고, 마오쩌둥은 이로서 전 중국을 피와 철로 장악하게 된거지.


부정하고 비윤리적이며 철학이라곤 1도 없는 무식한 마오쩌둥이기에 양심도 없고 후회도 없이 중국의 핵심유산을 반파시킨거야.







3줄 요약


1. 중국의 교육은 철학이 없으며 주입식이고 도덕윤리에도 보수성이 완전히 거세되었다. (의미없는 도덕윤리교육)


2. 그렇다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서 종교기관이 보수성을 유지하는가? 그것도 아니다.


3. 중국의 유교와 불교는 그나마 살아남았는가? 살아남기는 개뿔이나 가장 집중적으로 탄압받은게 유교와 불교다.



결론: 공산당과 압제자들이 세계정치 만악의 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