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희·이동형 '2차 가해'논란 다음날
유튜브 '이동형TV' 출연, 반성은 커녕
"사과하면 더 두들겨 맞아, 메갈리즘 열풍"

“어휴. (방송) 켜자마자 시청자 3000명이야” (이동형 작가)


“스타가 나오니까 다르네. 이렇게 핫(hot)한 인물이 될지 몰랐어요. 박지희씨." (방송인 김용민)

"(검색어에서) 이제 좀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지희 프리랜서 아나운서)

"와, 나는 4위를 했더라고요. 아까워요. 나는 1위를 못했는데."(이동형 작가)

“박지희씨 또 한 번 이름을 바꾸세요.” (방송인 김용민)

“개명할 이름 (신청) 받습니다. 여러분. 하하.” (박지희 프리랜서 아나운서)


친여(親與) 성향 방송인으로 꼽히는 이동형 작가와 박지희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2시 이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동형 TV’ 라이브에 함께 출연했다. 각각 YTN라디오와 TBS TV에서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씨와 박 아나운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전직 비서 A씨에 대해 ‘피고소인은 인생이 끝났는데 고소인은 숨어 뭐하는 것이냐’ ‘4년 동안 무엇을 하다 이제 세상에 나왔느냐’고 말한 사실이 전날부터 보도되면서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넷에선 두 사람의 사과와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날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를 언급하며 “1위를 못해 아쉽다”며 웃었다. 하차 요구엔 “모가지를 끌고 나가도 나는 버틸 것”이라고 했고, A씨 측에 대해선 “(지난 13일 기자회견 때) 모든 걸 공개했어야 한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47043






이동형 작가 YTN라디오, TBS TV


박지희 프리랜서 아나운서



기억해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