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통판사 천종호 판사님 영상 보다 우연히 사형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음


결론부터 말하면 다시 생각해봐도 반대


사형제도라는게 목적이 사회와 공동체의 위험과 악을 제거한다는 목적으로 다수의 인간들이 자신들의 공동체를 위해 소수의 사회룰 이탈자들을 해충이나 짐승 취급하며 사회에서 그 사람의 자리를 없애버리는 일임.


 이게 가만히 보면 근본적으로 히틀러의 홀로코스트나 다를 바가 없음. 히틀러도 독일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사회의 쓰레기’ 들을 모두 제거한다는게 목적이잖슴


물론 완전 동일시한다는건 아닌데 좀 그 규모와 격이 다를뿐 근본적으론 동일하다 생각함


아무리 사회의 쓰레기고 악한 인간이라도 사회에서 그들의 악의성이나 무책임함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소다라 인정하지 않고 그저 감당이 안되니 해충취급하거나 악마취급해서 너 사형 때려버리면 뭔가 현실을  도피하는것 같음. 아무리 조주빈이고 김길태여도 먹고 똥싸는 인간인건 누구나 다 아는데. 


그렇다고 이 사형제도를 범죄자 개인의 책임에 따른 처벌일뿐이라 정당화하는것도 아니라고 봄

죽음으로써 자신의 과오에 책임을 진다라.. 박원순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입장으로서 해당 논리에도 공감이 잘 안감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