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5&aid=0004387165&date=20200725&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2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세금폭탄'에 반발하는 '성난 민심'이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집결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과 '임대차3법 반대 추진위원회' 등 여러 부동산 온라인 카페 회원들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성토했다.

이들은 "사유재산 보장하라", "징벌세금 못내겠다"와 "6·17과 7·10 부동산 대책 폐기하라", "소급적용 위헌이다" 같은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부가 집 가진 자를 죄인으로 몰며 징벌적 과세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인터넷 카페 대표는 "비규제지역 분양 받고 대출을 받으려면 6개월 안에 기존 주택을 매도하라는 서약서를 쓰라고 하는데 지방에서는 6개월 안에 집이 안 팔린다"며 "정부가 지방 부동산 사정을 전혀 모른다"고 했다. 이어 "평범한 서민들을 범죄인으로 만들고 겁박하고 있다"며 "정부가 징벌적 세금을 돈을 뺏어가고 있다"고 했다.





촛불집회 일베충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