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놈이 저렇게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고작 댓글 몇개 가지고 저거 일베의 몇몇 레즈비언에서 쓰던 말이라더라 하는 건데 

사실 자확뽑, 실좆 같은 건 이미 코챈, 임대 같은 딥웹계 여초사이트에서 계속해서 써왔던 말이다. 이미 다 망했긴 망했지 ㅋㅋㅋ

 

여튼간에 말하자면 그렇다. 딥웹계 여초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덕사이트'를 표방으로 하고 있다.

지들끼리 덕사이트 덕사이트 말하는 거지만 씹덕 이런게 아니라 BL, 여성향, 남돌 아니면 안쳐준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폐녀자들끼리 모이는 것이지 그런데 굳이 딥웹을 왜 하냐면 디씨처럼 막말하고 개드립치고 놀고 싶은데

까페나 공개 익명사이트 등 남자들 보이는 곳에서 디씨처럼 놀면

지들 수준이 오덕페이트같은 안여돼씹덕처럼 보일까봐 숨어다니는거지. 실은 수준 같은 거 알 사람은 다 알지만.

애초부터 BL을 야오이라고 부르던 아~주 옛날 시절에

무슨무슨 야오이동이니 뭐니 하며 비공개 까페에서 노는건 걔네들 전통이었고.

 

여튼간에, 그런데에서 폐쇄적으로 놀다 보니까 우리가 몰랐던 것이지, 실좆 이런건 예전부터 통했던 용어였다.

뭐 실좆은 예사다. 스팩 낮은 남자를 똥차라 하기도 하고, 심지어 대놓고 한남한남거리지는 않지만

한국남자는 뭐라뭐다 양남이 좋다 이런의식도 기본적으로 깔려 있었다.

페미니즘? 물론 걔네들 중에 페미니즘 배운 애들도 있긴 있었다. 하지만 그건 말하자면 공대생 중에 역덕같은 존재일 뿐이었다.

굳이 말하자면 BL의 정당성부터 뭔 커플링 싸움까지 뭔 개똥같은 떡밥에서 아무데나 써먹는 개똥철학이었었지.

예를 들어 니 임신수설은 너무 가부장적이야 내 꽃수설이 페미니즘적이지 이런 식으로 말이야.

걔네들이 진짜 페미니즘이니 여성인권이니 관심을 두었다면 그럴리가 있겠냐.

24시간 내내 리젠이 끓이질 않은 만큼 백수들이 존나 많은 동네였는데 그정도면 그냥 직업 없는 애들이 많았다는거지.

 

메갈리아 사건 초기때 오메가패치 사건 있었지? 그때 오메가라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 존내 많았는데

그 오메가가 오메가버스에서 따온 것이라는걸 아는 놈은 오덕 중에서도 극히 드물었다.

하지만 모든 메갈리안들은 다 알고 있었지. 애초부터 오메가버스를 가장 먼저 판 게 딥웹계 여초사이트였으니까.

 

아니 뭐 그렇다고 모든 메갈리안이 전부 다 그쪽으로 넘어왔다. 라는 건 아니야.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봐왔던 것을 설명했던 것이고,

그래서 나무위키에서 메갈은 일베 레즈비언에서 나왔습니다 라는건 틀렸다고 말하고 싶은거고.

일베도 그 뿌리가 와갤, 야갤, 코갤, 정사갤, 이글루스, 네이버 등등이 있듯이,

메갈도 그 뿌리는 남연갤, 여시, 딥웹계(대표적으로 임대)로 나뉘어져 있어.

알면 알겠지만 다 같은 씹덕사이트(그게 남돌이냐 2D냐 차이일뿐)라는 것이지 일베 성소수자 게시판?

어딘가 딥웹계에서 온 찌끄레기가 거기에서 유입되었겠지.

고작 그거 가지고 가장 큰 줄기인 마냥, 아예 씨앗인마냥 설명하자고 하는 글쓴이의 의도는 무엇일까?

 

 

 

참고로 말하자면. 흔히 메갈의 뿌리인 남연갤, 여시, 딥웹계(대표적으로 임대), 중에서

남연갤을 제외하면 전부 다 대깨문 성향을 보인다. 문재인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 이딴게 아니다.

김대중이 여성부를 만들어줘서 민주당=여성을 위한 당이라는 프레임에 갇힌 탓이다.

정작 김대중 이후로 여성인권이 얼마나 나아졌는지, 거기에서 뭐가 모순되었는지 마재TV만 봐도 아는 사실도 모른다.

저것들이 정치적 관심이 전혀 없다는 것이지.

그럼 그들이 이제와서 문재인을 곰이라 부르고 박근혜를 햇님이라 부르면서 지껄이는 이유가 뭐겠어?

그냥 정치적 관심이 없이 그냥 놀고 싶다는 것이지.

 

 

개소리 길게 해서 미안한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야.

본 적도 들은적도 없이 고작 씹덕들 어설프게 분석해서 고작 리플 몇 개로 일베니 뭐니 하는 새끼들 대가리를 뽀개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