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주적
- 이건 인정함. 난 주적이나 다름없는 식민지배자 일제를 논해서 박정희정권의 일본과의 커넥션이 얼마나 정의와 동떨어져있는지를 말한건데
국방백서상의 주적에 대해 논하면 할 말 없음.
2. 독도문제는 한일협정으로 말미암은것이 아니라 김대중정부 시절 노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의 신어업협정때문에 빚어지고있는 것이며
한일협정은 오히려 독도문제를 막은 협정이었다?
- 후... 힘드네. 일단 오늘날의 어업협정은 영토문제와 일절 관련 없다고 못박아놨고 오로지 어업경제활동만 영향을 준다고 했는데
신어업협정이 어떻게 독도가 일본땅이 될 수 있는지가 참 궁금하네.
일단 명제를 확실히 잡고 가자고. 대체 왜 박정희를 비판하면 갑자기 노무현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전형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의 박근혜 이명박 물고늘어지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 대체 누가 누굴 욕하는건지...
한일어업협정은 내가 말한대로 이승만의 평화라인을 알아서 짓뭉개주시고는 독도를 제외시켰는데 신어업협정을 비판할거면
왜 한일어업협정은 같은 논리에서 제외되는거지?
아, 이게 그 유명한 빨갱이들의 내로남불인가?
3. 뭐가 새빨간 거짓말인데... 고노담화 어쩌구 인도적피해보상 및 총리사과 어쩌구...
- 애초에 문제는 '한일협정에서 위안부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고노담화 및 어쩌구저쩌구... 가 가능했다' 임.
자꾸 논점 흐리지 말고 이상한소리좀 하지마. 가끔보면 진짜 답답함.
암튼 한일협정덕분에 위안부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 논리는 애초에 있을 수 가 없는게
첫째로 위안부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는건 뭐 그렇게 생각은 할 수 있지만 한일협정의 문서 중
제 2 조
1. 양 체약국은 양 체약국 및 그 국민(법인을 포함함)의 재산, 권리 및 이익과 양 체약국 및 그 국민간의 청구권에 관한 문제가 1951년 9월 8일에 샌프런시스코우시에서 서명된 일본국과의 평화조약 제4조 (a)에 규정된 것을 포함하여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다.
2. 본조의 규정은 다음의 것(본 협정의 서명일까지 각기 체약국이 취한 특별조치의 대상이 된 것을 제외한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a) 일방체약국의 국민으로서 1947년 8월 15일부터 본 협정의 서명일까지 사이에 타방체약국에 거주한 일이 있는 사람의 재산, 권리 및 이익
(b) 일방체약국 및 그 국민의 재산, 권리 및 이익으로서 1945년 8월 15일 이후에 있어서의 통상의 접촉의 과정에 있어 취득되었고 또는 타방체약국의 관할하에 들어오게 된 것
3. 2의 규정에 따르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일방체약국 및 그 국민의 재산, 권리 및 이익으로서 본 협정의 서명일에 타방체약국의 관할하에 있는 것에 대한 조치와 일방체약국 및 그 국민의 타방체약국 및 그 국민에 대한 모든 청구권으로서 동일자 이전에 발생한 사유에 기인하는 것에 관하여는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는 것으로 한다.
이라는 내용이 있음. 그냥 빼도박도 못하고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시켜버렸다는게 아예 명시가 되어있는데
대체 왜 자꾸 제일 중요한 내용은 언급도 못하면서 겉핥기만 하고 욕하는거지? 난 이해가 안되.
모든 것들을 완전히 해결했다고 명시한 이 협정이 위안부문제 해결에 있어서 어떤 형식으로 도움이 되었는지 혹시 내가 모르는게 있다면
좀 상세히 설명을 해봐봐.
뭔 되도않는 "한일협정때문에 고노담화 피해자보상 총리사과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근거 다 빼놓고 결론만 내놓지 말고.
난 하나하나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는게 그쪽은 왜 제대로 말을 못하지?
4. 그래서 하고싶은말이 뭐야 이건? 왜 욕만 써대지? 아니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그럼 그렇다고 똑바로 개거품물지말고
이야기를 하면 되잖아? 왜 이러는거지?
- 아무튼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
내 얘기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가정을 해도 일본의 피해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배상하는 방식의 지급방식을 일언지하에 거부하고
정치자금을 유용한 부분에 대한 비판이었고 배상액의 10%도 피해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비판이었는데 이 얘기가 대체 왜 왜 왜 나오냐고.
왜 자꾸 논점 흐리고 그래? 알아 나도 박정희 전 대통령은 능력있는 사람이었어. 야심도 있었고. 그 사람이 어려운 시기에 잘 한 것들에 대해 나도 꽤나 안다고.
근데 넌 왜 내가 하는 말 꼬투리만 잡고있어? 내가 배상의 성과에 대해 논한게 아니잖아? 물론 그부분도 여러가지 논의거리가 있지만 차치하고
난 배상금의 처리에 대해 비판할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넌 배상금은 엄청난 성과였다고 말하고있어.
전형적인 논점흐리기라고 보이는건 내가 무식해서인가?
5. 하 ... 힘으로 힘으로 힘으로 국력으로 찍어누르는 외교로 북한을 상대하자
- 그래 여기서 특히 이야기가 항상 맴돌지. 일단 에어포스원이라는 영화 이야기는 집어치우자고. 영화를 끌어들이는 순간 현실정치이야기를 하고 있는 우리에게
신빙성이란 부분히 굉장히 디메리트라는거 이해할거라고 믿어.
그래 만약에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국력이 강해졌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북한이 우리에게 허리숙이고 들어올까?
내 생각은 안그래. 전혀. 네버. 애초에 내가 말했지? 미국한테도 저렇게 개기는데 우리가 무슨 수로 힘, 국력이라는 수단으로 북한을 상대하지?
우리가 선공때리고 총력을 기울여서 북한을 굴복시키려면 음, 군사전문가는 아니지만 애초에 국력차이가 나니까 가능은 하리라고 보는데
그런 전쟁 및 분쟁을 통한 통일이 너의 목표야? 그럼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처음에는 이친구 굉장히 화가 많이 났나보네 하고 넘어갔는데 아까부터 글 쓰면서 계속 화가나네.
넌 왜 자꾸 묘하게 논점을 안맞는 얘기를 하면서 날 욕해?
내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박정희정권이 일본과 협정을 체결할 당시 협정 내용과 배상지급에 대한 비판,
그리고 문재인의 현재 대북방문 등의 정책을 비판하려면 적어도 한일협정급의 비판거리는 있어야되는 것 아니냐가 내 말이었는데
교묘하게 각 문단마다 논점을 이탈해서 날 욕하고 그런다? 왜그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