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은 잘 읽었고


내가 지금 바재앙의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를 못 믿는 이유가


이게 분명 기존 세계질서 속 미국의 구조도 그걸 따라갔으면 이야기가 들어맞음


엑아재 말이 맞는 부분이고


하지만 엑아재도 나이가 있으신지 아직도 린든 B 존슨시대에서 통할 사고를 하고 계시더라고


루스벨트, 케네디, 존슨 등의 부양안방식?


그건 분명 단기간에 경제 회복하기엔 좋아.


근데 지금은 1960년대 냉전시기가 아냐


루스벨트 존슨이 성공했던건


2차 대전 이후의 급격하게 나빠진 경제의 반등효과와


냉전시절 마셜플랜등으로 동맹국들의 2차대전 후 경제 동반상승 등의 기대효과가 있었거든


근데 지금 미국은 코로나로 분명 타격을 입은 것은 맞아


하지만 이게 그때랑 똑같냐고


분명 전후상황과 냉전 상황과는 다르고


엄연히 코로나로 인해서 급격한 타격일 뿐 인재라던가 산업기반 시설의 인프라가 떨어진건 아니거든


그리고 왜 이런 방식이 존슨 이후 안 써먹었겠어? 오바마도 서브프라임때 이렇게 까지 부양안 못했는데


심지어 오바마 때는 지금보다 더 큰 블루 웨이브였고


난 이번 바이든의 슈퍼 부양안은 과도한 부양책이라 생각함


미국 경제는 반등하겠지만 국제 질서는 과거와는 다르고


특히 중국은 소련과 달라 얘네는 걔네들보다 훨씬 치밀하고 악랄해


기축통화 달러도 옛말이지 지금 중국, 러시아가 길길이 날뛰는데는 비트코인이나 디지털 위안화 등 얘네도 믿는 구석이 있어서 이러는거지


결국 미국도 인플레 씨게 맞을거고


바재앙으로 불리는 날이 올거야 대한민국 파란집에서 사는 누구 처럼


@엑스트라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