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민족주의는 국가라는 실체 기반에 있는 민족주의에 실제 종교성을 서구보다 강하게 가지고 있으니 일종의 국가주의 종교로 봐야 함. 근데 단일민족주의 이런거는 개지랄이니 그냥 무시하자. 그리고 동아시아 특이케이스론이 얼마나 무지한 소리냐면 유럽도 따지고 들어가면 민족주의 심함. 거기는 국가가 부족간의 연맹(봉건지방분권)에서 형성된거니까. 오히려 우리가 부족주의가 약하니 역설적으로 큰 덩어리들이라 유럽연합보다도 통합하기 쉬움. 이것은 안중근 장군님의 동양 평화론에도 나오는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