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문과놈이니까, 대학 지식으로 전문가 설명해 주신 것을 옮겨 적는 것 뿐이야.

읽기 귀찮으면 밑에 3줄만 읽어도 돼.



**결론** : 언론이 호들갑 떠는 백신 뛰어넘는 돌연변이란?

1. 백신 자체가 유효한 항체를 못만든다. (아데노벡터계열, 중국, 러시아같은 식염수들)

2. 백신 자체가 유효한 항체의 숫자를 못만들거나, 오래 유지 못한다.


이 두가지의 조건밖에 없어. 이 결론만 보면 되고, 자세히 알고 싶으면 밑으로 읽어.

읽으면, 헬조에서 '백신무효화 변종' 떠드는게 왜 개소리인지, 왜 모더나가 갑인지 알게 돼.

연초에 강제로 아재맞으신 분들께는 진심 묵념. 여긴 얀센맞은 애들, 1차부터 mRNA로 다시맞아.

얀센맞은 CDC카드만 버리면 다시 맞을 수 있으니 말이지 ㅉㅉㅉㅉㅉ


1. COVID-19 에 감염되는 기전은 무엇인가?

a. 항체가 없어서 아에 감염되어 버리는 경우

b. 항체의 특성상 막지 못하는 경우 (델타에서는 AZ 이하로 줄서 있는 생리식염수들)

c. 항체의 숫자가 모자라 막지 못하는 경우 (델타에 대한 화이자 vs 모더나 의 대결이 이거겠지?)


2.  해결법은?

1a. 백신맞자.

1b. 업데이트샷(mRNA/아데노벡터 다 해당) 맞자

1c. 부스터샷 맞자(...다른말로 항체 엄청 만들어내는 백신 맞자)


3. 따라서 백신 vs논쟁이 벌어질 때 갓백신 보는 기준은?

1a ~ 1c 까지 총망라되는 백신을 맞으면 된다.

- 중국산백신: 일단 1a에서 거르고

- 얀센백신 : 1b 업데이트샷 필요하댄다

- 아재백신 : 1b에서 걸러짐.

- 화이자 : 1c에서 욕먹음. 이놈은 오래안가는 것도 포함

따라서 갓 모더나....


4. 돌연변이돌연변이 하는데 지금 핵심이 그럼 뭔데?

두가지더라. 1에서 지적한 감염원리 그대로 따라가는데

a. 몸에 들어갈 때, 항체가 저지하는 것 보다 더 강력하게 체세포와 융합-합체한다

b. 몸에 들어가서 세포 하나 잡으면 항체가 못쫓아갈 정도로 바이러스 만들어 진다.

돌연변이는 이 루트를 따라갈 경우 감염력이 높아진대.


5. 그럼 델타의 예를 들어볼까?

a. 양전하 돌연변이 발생으로 세포융합이 장난아니게 됨.

어차피 바이러스가 세포하고 융합 때 쓰여지는 아미노산은 위에 저 3개라고 함. 숫자가 높을수록 체세포와 융합력 높음.

(아르기닌 > 리신 > 히스티딘 순서)

베타때만 해도 저 강력한 아르기닌이 결합부에 1개였는데, 델타는 3개 다 아르기닌으로 바뀌었다고 함.

그러므로 융합력이 올라가버림 = 전염력이 강력해 짐. 

mRNA는 설계당시에 저런거 다 계산하고 프로그램했다고 함. 

정확히는 퓨린에 의해 잘라진 결합부분에 있는 아미노산의 위치인데, 이거 나도 설명하자면 길어지니 여기까지.

걍 쉽게 생각해서, 결합력 좋은 아미노산으로 결합부가 대체된 것이 델타라 생각하면 된다.

저거 이상의 결합력을 낼 아미노산 조합은 나올 수 없어. 어차피 3개에 아르기닌/리신/히스티딘 오는건데 셋 다 아르기닌으로 깔린게 델타니까.

즉, 융합력으로 볼 때, 델타이상의 변종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럼 얀센미만, AZ등의 아데노백신이 왜 생리식염수 되었는지 알 것이고...일단 저 융합력을 못따라간대.


b. 세포에 융합한 뒤 나오는 바이러스의 숫자  vs 항체의 숫자.

여기서 모화주의에서 화이자가 모더나에 후달리는 문제가 나오는데...

앞으로 위험한 돌연변이 나온다면, 델타를 뛰어넘는 바이러스 숫자를 내는 방향으로 가겠지?


그럼 아까 결합력 문제는 해결되었으니까, 항체숫자와의 전쟁이란 것인데......일단


모더나가 화이자 항체 숫자 2배차로 밟아주시고...(.....)

아재는 아데노바이러스와 항체수가 서로 반비례관계라...ㅈㄴ 항체수는 ㅈ까라마이싱 수준.


자 그럼 언론에서 호들갑 떠는 돌연변이 문제가

현재 모더나 앞에서 의미없는 이야기인지 결론 낸다.

A. 체세포와 결합하는 바이러스의 친화도를 막는 유효한 항체가 필요하다.

그럼 mRNA만이 갑이란 이야기 이제 이해하겠지?

어차피 결합저지 형태는, 퓨린절단면의 체세포 결합부의 3아미노산중 뭐가 조합되느냐 문제인데

그건 프로그램/시뮬레이션의 정확도로 결판나는 mRNA를 따라올 백신이 없다.

여기서 모화주의 둘 다 합격점. 얀센은 턱걸이

아재이하 중국러시아백신 전부 델타앞에 식염수(...)


B. 그 생성된 항체수가 많아야 한다. 즉 머릿수 싸움(......)

A의 유효한 항체수가 많이 형성되고 오래 가야하겠지? 근데...;;;

저기 MOD라고 짤린게 모더나, 녹색으로 나온게 PFIZER(화이자) 인데

마요클리닉이라고, 미국에선 1등먹는 초대형 의료기관이지. 

그런 지들이 백신놓고 치료해 본 걸로 논문 8/9/2021 였나? 나온 결과 설명한겨.

압도적으로 차이나더군...저게 접종후 5개월의 수치 비교야. 


P.S: 나도 이런거 알게 되니 돌연변이? 가 언론 가십같이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