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모를 결정하는 것은 자국의 국방 요구 수준에 맞춰서 진행해야 하는 거지 인권이니 뭐니 다른 것이 개입되어서는 안됨 국방은 나라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니까


우리나라는 한반도 주변 동북아의 군사력 수준을 볼 때 대규모 병력이 부딪히는 전면전 형태의 전장을 상정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많은 병력들이 필요한 거고 징병제가 필연적인 거지


몇몇 모병제론자들이 첨단장비로 병력을 대체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터미네이터 로봇 마냥 병사들 개개인을 완벽하게 대체하지 않는다면 첨단장비로도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전세계 최강의 복리후생을 자랑하는 모병제 국가인 미국도 군사적으로 요구되는 병력을 수급하기 위해서 머리 싸매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경제력이 약하기 때문에 미국보다 부실한 복리후생을 해줄 수 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모병제 시행 시 군사적,지정학적으로 요구되는 국방 수준의 병력을 모을 수 없을 거고


그리고 저출산 상황 하에서도 징병제를 해야 모병제 보다 그나마 더 많은 병력을 수급할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지


그래서 모병제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음 다만 징병제를 시행하더라도 병영부조리를 없애고 병사들의 처우를 타 징병제 선진국인 이스라엘이나 싱가폴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반드시 필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