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대선때


갱상도 출신이었던 홍준표는 김영삼을

전라도 출신이었던 아내 이순삼은 핵머중을 찍어야된다고 대판 싸움

실제로 이혼이야기 나올 정도로 살벌하게 대치했다고 함.


그래서 나중에 그나마 합의점을 찾은게 양당과 관계없는 신정일이라는 후보였는데

이순삼은 몰래 김대중에 투표해버리고는 8년뒤에야 남편한테 말함 ㅋㅋㅋㅋㅋ


알다시피 양김때문에 표는 분열되어버렸고 어부지리로 물태우가 당선됨.


홍준표는 나중에 마누라에게 이 이야기를 듣고 크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