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유동규를 그냥 일개 직원 취급하려고 하는데
그 당시에 사장이 공석이어서 유동규는 사장 직무대리였다.

성남시의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대표자 격인 사장 직무대리가 비리를 저지른 일인데,
자꾸 일개 직원의 비리 행위로 왜곡을 시키려든다.

그리고 한 가지,

애초에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된 것도 유동규 때문이다.
초대 사장 황무성과 본부장 유동규 간에 마찰이 있었고,
결국 황무성이 물러나니까 유동규 직무대리 체제 아래에서
대장동 사업을 추진한거다.

그리고 또 하나 웃긴 것은,

유동규는 본부장 시절부터 유명했다라는 제보가
화수분처럼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이재명은 직원 관리 잘하는 사람이라서
경기관광공사 사장 자리에 뽑아놨다더라.

지금 드러난 의혹 만으로도 이재명 공격할 건수는 넘쳐난다.

대충 써보자면

1. 황무성 사장과 유동규 본부장 불화 본인은 알고 있었는가?

2. 사장과 본부장과의 불화로 사장이 퇴임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는데
도시개발공사 내 문제 파악할 생각은 전혀 없었던건가?

3. 불미스러운 일로 사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유동규 사장 직무대리 체제로 대장동 사업을 추진해야하는 이유가 있었는가?

4. 공사 내 불화 문제 사태파악하고 후임 사장 임명 후에 진행했어도 되는 일 아닌가?

5. 사장과의 불화나 직원들의 제보만 봐도 유동규 본부장의 문제가 드러나는데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 당시 이런 사실을 몰랐는가?

좀 이런 식으로 딜 좀 꽂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