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챈의 현재 분위기랑 2012년 일베 부흥기랑 존나 유사함.

당장 니새끼들이 만든 대문을 보라고...합성물임.

자유롭고 특정 가치에 쏠리지 않는 부분도 아주 유사함.

만약 모르겠다면 2012년 당시 일베에 없었던거임.

그리고 일베가 처음부터 그렇게 틀딱 노답 일색이 아니었다.

2012년 당시엔 좌파 아닌 사상을 가진 인간이 갈 만한 커뮤는 둘 밖에 없었음.

노노데모, 일베.

그리고 노노데모는 한창 틀라포밍이 진행되고있었으니 선택지는 일베 뿐이었음.

당시엔 디시도 대부분 좌성향이었다는 거 알놈들은 다 알거다.

전여옥이 디시랑 싸우다가 공개토론까지 제시하던 상황이었지.


일베도 결국 틀라포밍되서 떠나게 되었으니...

이 순서라면 언젠간 사챈이 틀라포밍 되는걸까 이런 암울한 생각이 듬.


그냥 정치성향 드러내도 욕 안 먹고 상식적인 얘기 해도 먹히는 그런 장소만을 원했을 뿐인데

조선땅에서는 존나게 사치라는 걸 언제나 실감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