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파면과 재판 과정 등을 주관적 시선에서 서술한 『탄핵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 채 변호사는 “거짓은 산처럼 쌓여갔다”, “우리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이렇게 허약한 줄 몰랐다”, “모든 것은 드러나야 제대로 정리될 수 있다”며 탄핵 등 과정을 총평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 정치적 의도가 있었으며,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박 전 대통령이 희생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채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면서 독신이었다. 이 점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탄핵 정국에서 각종 루머로 표출됐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검사가 삼성 뇌물 혐의에 대해 묻자 박 전 대통령이 “사람을 그렇게 더럽게 만듭니까” 등의 말을 하면서 흐느껴서 조사가 중단됐다고 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때엔 박 전 대통령이 “형제자매도 청와대에 들이지 않고 일만 했는데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목소리가 약간 떨렸다는 내용도 있었다.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을 접견 갔는데 영문 기도 구절을 확인하는 것을 보고 ‘계속 기도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그리고 기사에 대한 반응
단체로 돌았냐?
그런다고 사면될거 같냐?
정신나간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