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 솔직히 지금 북한도 먹을 수 있을지 말지 하는 체급인데 위임통치령같은걸로 아무리 타협봐도 조선먹다 체한 일본꼴 난다


걍 많이 먹어도 요동이고 현실적으론 조선족 자치주 좀 떼어다가 텍사스 공화국 mk.2로 만드는게 맞음


대신 중국 남은걸 잘 요리해야한다


일단 문자랑 언어부터 갈라야됨


만주는 몽골 러시아 한국이서 신탁통치하고, 적당히 지나면 새로운 나라 세워야함


언어는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어휘를 신만주 정부의 주도로 아주 크게 유입시켜서 나머지 화자들과 괴리시키고,


문자도 만주 문자나 한글을 기본으로 새로 짜야함. 문화나 경제 종속은 당연히 될거고


화북은 한어병음을 유일한 표기법으로 채택해서 한자 몰아내고 로마자 쓰게 해야됨


수도도 시안으로 옮겨서 국경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크게 약화시켜야 하고


베이징엔 북방 연합군 주둔지나 짓자


남쪽은 또 여럿으로 갈라서,


충칭쪽은 다른 남부 지역이랑 다르게 북경어 쓰는데, 또 여기대로 하나 가르고


난징 중심으로 월어+기타 등등 표준어 지정한 다음에 언어별로 독립된 문자 만들고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한자 사용하면 페널티 주고


연방제 국가 하나 세워놓으면 좋을듯함


남쪽 몇개 성(푸젠이나 장시 등)은 중화민국한테 바로 줬다가, 그쪽에서 폭동나면 그거 빌미로 국제 사회가 압박 넣은 뒤에 몰수해서 또 나라 하나 더 만들고


광동은 딱 거기만 떼서 홍콩하고 연합정부 시키고


(위구르+간쑤 북부), (티베트+칭하이), 내몽골, 좡족 자치구는 당연히 중국인 추방 후 독립이지


대신 몇년간은 인접국의 신탁통치를 피할 수 없을듯


그렇게 나누고 나서, 이제 각 국가에서 독재자가 등장하는걸 묵인한다


나라가 뒤집어질 정도만 아니면, 뭐 수탈을 하든 뭘 하든 무시하자


중화 민족주의같은걸 주도하는 인사가 나오면 즉시 탄압하는걸 조건으로, 오히려 지원을 해 줘도 괜찮겠다


정치권에 저런게 나오면, 자금줄인 미국에게 지원받는 언론이 신나서 때려패고, 그래도 안접으면 독재자가 모가지 댕겅시키게 되도록


그리고 친미 인사끼리의 모임을 새로운 꽌시로 정착시키게 해야함


사교의 장소는 대개 곧 등용의 장소이니, 그런곳을 장악하고 인사권을 몰아주면 자연스레 아무 생각 없는 인재들도 합류하게 될거임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빈부격차를 과시하게 해야함


상류층은 하류층을 무시하는 문화를, 하류층은 상류층을 증오하는 민심을 만들어내야만, 새로운 혁명을 막는 것이 가능함


대개 혁명은 아는거 많은 사람들이 주도함. 그러니 친미로 포섭하지 못한 인사들이 있더라도, 그 인텔리가 민중의 적이 되게 해야만 함


그래도 아직 부족함


사람은 증오라는 쾌락을 사랑하거든


그렇기 때문에 우린 중화 민족을 근본부터 가를, 새로운 민족의식을 만들어야함


교과서부터 장악해 독재정권을 옹호하는걸 곁들이면서, 중국의 남북 대립 역사를 중심으로 가르쳐야함


실제로 되게 많음


주나라 시대의 초국 차별부터, 남송과 금의 대립이라던가를 수도 없이 노출시키면 됨


문화 컨텐츠에 있어서도 그쪽으로 예술인들을 예산이든 뭐든 퍼부어야하고


위대한 영웅 악비! 그러나 그는 북중국의 악마들에게 사망했다. 같이


그것이 사실인지는 중요하지 않음. 하루하루가 고달픈 민중에게, 그들이 악으로 여길 수 있는걸 줘야함


스스로의 못남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바로 또다른 중국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기만 하면 됨


왜냐면 대개의 민중들은 사실을 아는것보단, 당장 화를 표출할 수 있는 적이 생기는걸 더 좋아하거든


그들에겐 사실을 알아볼 시간도, 정보도, 그걸 생각할 에너지도 없으니까


그렇게 사람들이 세뇌되고, 인생망한 극단주의자들, 그들 중 한명이라도 움직여서 일을 낸다면,


이제부터 언론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다들 잘 알겠지


그렇게 중화 민족은 사라지게 되는거임


단지 한때 형제였던 불구대천의 원수 무리만이 새로 생기는 것이지


뭐, 중공이 망해야 생길 수 있는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