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러시아 등 군사 강대국이 자신 인근 지역에 관해서 어떤 군사적 조치를 취하고 그들의 국익을 위해서 인근 국가들에게 패널티를 주는 건


냉혹한 국제 외교 질서에서 당연 한 거고 어쩔 수 없는 거다라는 말을 요즘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함.


그렇지만 이 말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린 거임.


너가 중국인이라면 중국의 편에 서야 하고, 너가 러시아인이라면 러시아편에 서야 함. 그리고 너가 미국인이라면 미국의 편에 서야 함.


그러면 너가 한국인이라면 누구의 편에 서야 하냐?


미국의 편에 서야 하고 서방의 편에 서야 하며 반러시아의 편에 서야 한다.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팽창에 대해서 서방 국가 및 침략 당한 국가와 평화와 질서를 명분으로 압박을 하여야 하고, 이들의 군사 행위에 대해서 반전 여론을 형성하는 집단에 합류해야 한다


국제 여론이 그들의 군사 조치에 제약을 가하게 끔 만들어 줘야 함.


꽤 이해타산적이고 시니어해진 현 2030의 성향이 러시아의 권위주의 형태에 부합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한국에 러시아 뽕을 맞은 건지 아니면 푸틴 뽕을 맞은 건지 



반페미, 반PC주의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왜 냉혹한 질서라는 잣대를 들먹이면서

 우크라이나에게 좋지 못한 행동을 대놓고 자행하고 지지하는지 궁금함


국제사회에서 한국인이라면 적어도 서방의 편에 서야 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에 기도를 해줘야 하는 게 맞는 거다.


이런 생각들이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를 용인하게 해주는 거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