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7 Bq/L의 트리튬이 체내에서 검출되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의 경우 평균 1 Bq/L 정도가 검출되는 편이니, 발전소에서 방류하는 트리튬이 체내에 비교적 많다고는 할 수 있다. 그러나 17 Bq/L에 대응되는 연간 피폭량은 엑스선 촬영 두세번을 받는 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방사선에 의한 암의 위험성 인자 편차가 흡연이나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여부 등의 개개인의 평소 생활 습관이나 근로 환경 등에 의해서 차이나는 암 위험성 편차에 비해서 너무나 작은 편이라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