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 학교 부지 안에 막 시발 이런식으로 부스 놓고

불우이웃이나 성금 돕기 같은거 함, 한달에 천원 이런식으로 자기 번호랑 이름 쓰면

휴대폰으로 월별 결제해서 후원해주는 방식임

여느 때랑 같이 하교하고 있는데 부스에서 ㅅㅂ 체격큰 남자 한명이랑 여자 한명이 옷깃 잡으면서

구구절절 설명해주더라,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어서 사회 복지에 환원 하시는게 좋다고


달달이 1000원씩만 보태라고 하더라, 계속 엉겨붙어서 귀찮아서 선심 쓰는 척  서명했음

근데 그거 잊고 살다가 어느 날 핸드폰 결제내역 보니까 뭔 이상한 데서 1000원이 결제되어 있는데

보니까 민주당 권리당원 가입 되있더라 씨발 달달이 1000원씩 나간다는게 시발 민주당 피와 살로 엮이는 줄 몰랐지

알아채고 바로 당 탈퇴함 ㅅㅂ


흔한 전라도 광주의 일상이었다, 혹시 광주에서 대학 다니면 조심해라

지금은 국힘 책임당원임 근데 민주당 바이럴 문자는 계속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