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박완서


1980년 4월 11일 KBS 문예극장


One way ticket(Eruption), SOS(ABBA) 노래가 나온다.


이거 극본 쓴 작가는 드라마 내에서 지폐를 던진 장면, 해외 노래 등이 자유롭게 나오는 장면 등의 이유로 신군부에 의해 삼청교육대로 끌려가서 고초를 당하다 60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계엄령을 선포했던 신군부가 영화 내에서 자유주의적, 시대를 앞서가는 모습하고 자본주의적인 모습을 그린게 그렇게도 꼬왔던거 같다


1980년 정치, 경제가 진짜 최악이라 힘들때(취업난, 물가상승) 저렇게라도 자유를 즐기는 장면을 만들어서 우회적으로 신군부 셰력에 저항을 하려고 했던거 같기도 하다.


독재,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방법 중에는 대놓고 시위를 하는 것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우회적인 저항을 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