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주신 가사도우미 할머니가 전라도 분이셨는데 

거의 친할머니처럼 따르고 지냈던 분임.


그래서 중 1때까진 김대중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인물인 줄 알았음.


어린애인 날 업고 할머니가 김영삼 유세장 지나가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앵무새처럼 김대중! 외쳐서 갑분싸됐었다고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