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전 초부터 지금까지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항전해왔기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폴란드와 발트 3국, 핀란드를 침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잃었고 시진핑도 대만에 대한 침공을 주저하게 됨. 만약 유동의 말대로 젤렌스키가 항복했다면 동유럽과 대만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독재자들의 야욕에 죽어나갔겠지.


그리고 젤렌스키가 항복했다면 무고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이 멈췄을까? 점령지 곳곳에서 보고되는 민간인 납치, 고문, 살해를 몰라도 부차 학살에 대해 전 세계 언론이 대서특필한 것은 봤을 텐데 그걸 보고도 전쟁이 끝나면 무고한 희생이 없다는 말을 하는 건 참으로 편협한 생각이라고밖에 볼 수 없음.


침략전쟁을 시작한 것은 푸틴이니 그 전쟁에서 얻은 것을 모조리 뱉어내고 끝낼 의무도 푸틴에게 있다. 러뽕들은 진짜 모르는지 의도적으로 모른 체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현대에 침략전쟁은 누구에게도 옹호받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