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자유한국당: 불확실하지만... 민주당 거였으면 좋겠다.

출처: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426800004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를 들고나오고 있다.


의총 사회를 본 김정재 의원은 

“대표께서 들고나온 이 빠루는 어제 7층 의안과의 문을 부수기 위해 민주당인지 경호과인지 정확지는 않지만 (그들로부터) 저희가 뺏은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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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국회사무처: 국회 공무원들이 썼음. 어쩔 수 없었음 ㅇㅇ...


출처: YTN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281457258516


국회 사무처는 지난주 여야 대치 상황에서 

국회 경위들이 의안과 문을 열기 위해 쇠 지렛대와 망치 등을 사용한 것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무실 안쪽에 한국당 보좌진들이 집기로 문을 가로막아서 사람 힘만으로는 문을 열 방법이 없었다며, 

문틈을 벌리는 유일한 수단이 쇠 지렛대와 망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986년 이후 33년 만에 경호권이 발동된 상황에서 

한국당 측이 사무실을 점거하고 사무집기 사용을 가로막아 의안 접수 업무를 수행할 수 없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뉴스핌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429000628

국회사무처노조 "한국당, 국회 직원들에게 사과해야"

29일 성명서 발표 "직원들에게 심각한 위협" "잘잘못 가리고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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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으따 빠루를 쓴 민주당이 우덜민주주의를 한다는데 뭐가 불만이랑께? <- 선동꾼 아니면 무지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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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이나 공수처에 대한 이견이야 존재하는 건 당연하지.

더민주나 한국당 내부에서, 혹은 바른미래와 민주평화와 정의 3당 간에도 이견이 있을 수는 있지.


근데, 자유한국당 스스로 목을 옥죄면서

"좌파독재.. 개객기... 이건 다 민주당 잘못이야... 끄윽"하면 

중도층이 퍽이나 돌아오겠다?


가만히 있어도, 소득주도성장 깡통차서, 보수표 다시 돌아오고, 중도층(친우파)도 돌아올 수 있는데... 

거기서 열심히 일하는 척을 보여주면, 중도층(친좌파)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데...


스스로 자살골 넣는 거 보면 엄청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