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사상 자체가 패미니즘 사상의 근간이랑 별로 다를 바가 없는데? 전형적인 소수의 사악한 강자 대 다수의 선량한 약자의 프레임에 갇힌 것 같은데 실질적인 발전과 진보는 디테일을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찾는 것에 있다. 지금 니가 하는 건 그냥 정치적으로 써먹기 좋은 프레임을 만들고, 또 스스로 그 프레임속에 갇혀서 극단적 지지자들을 양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권력을 추구하는 것이고. 그게 지금 패미니스트들이 하는 것이기도 하고. 성평등을 이루고 싶나? 일단 성평등 정의부터 제대로 하고 와라. 기회의 평등인지, 강압적으로 이루어지는 결과의 평등인지.